경남도는 도민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사각 없는 평생교육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14년도 평생교육진흥 공모사업에 23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평생교육진흥사업은 도민에게 질 높은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서민중심의 평생학습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시 군 평생교육 역량강화 지원 ▲친서민 직업능력향상 프로그램 지원 ▲취약계층 평생학습 특성화 지원 ▲자격증 취득양성 지원의 4개 영역으로 특성화했다.
또 지역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일자리 인력양성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인재육성사업을 지난 2월 사업공모 후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을 선정하여 지원사업비는 3억 원이다.
시 군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분야에는 고성군 ‘2014년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 고성학당 운영’, 창녕군 ‘행복이 샘솟는 배움터! 행복학습센터 조성’, 남해군‘찾아가는 군민맞춤 평생학습 프로그램’, 하동군 ‘행복학습센터 운영 지원사업’, 합천군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성인문해교육사 양성과정 개설사업’의 5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친서민 직업능력향상 프로그램 지원분야에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 ‘골프장경기보조원(캐디) 양성과정’, 나우직업전문학교 ‘전산응용프레스 금형설계 양성사업’, 경남산업직업전문학교 ‘건축시공 전문가 양성과정(미장, 타일)’의 3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취약계층 평생학습 특성화 지원분야에는 경상대학교 ‘참여하는 삶, 행복한 인생을 위한 노년아카데미’, 김해YWCA ‘토닥토닥 마음 레벨 업’, 김해화훼장식전문학원 ‘꽃집 취업/창업 직업능력향상 교육사업’, 의창노인종합복지관 ‘성인문해교육 의창실버한글교실’, (사)아름나라 ‘실버Harmo, 실버Song’, 중앙동 늘푸른도서관 ‘취약계층대상 POP3급 자격증 취득과정’, 김해대학교 평생교육원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한식요리교실’, 현당평생교육원 ‘나는 어떤 부모인가?’의 8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자격증 취득양성 지원분야에는 창원여성인력개발센터 ‘직업상담사 양성과정’, 창신대학교 ‘장애인을 위한 바리스타 자격취득과정’, 창원시 중앙평생교육센터 ‘한글에 감성을 싣는 캘리그라피 강사 양성과정’, 동부산지식인력개발원 ‘경력단절여성들의 일자리찾기프로젝트 커피바리스타 양성과정’, 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양산분원 ‘국가공인 CS Leaders(관리사) 자격증 취득과정’의 5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지역인재육성사업에는 뉴장유직업전문학교 ‘ERP정보관리사’와 동양직업전문학교 ‘3차원 설계 프로그램을 이용한 Reverse Engineering’의 2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로 시 군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역할 강화는 물론, 미취업자, 경력단절여성을 주 대상으로 한 친서민 직업능력향상 교육을 통하여 인생재설계를 그릴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하고, 노인 장애인 다문화계층 등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한 사각 없는 평생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 뉴스웨이 경남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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