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모바일 등의 정보기술과 IT기술이 발달하면서 편리해졌지만,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문제점도 발생했다.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대표적인 예로는 2018년 미국의 소셜미디어 업체인 페이스북(7000만명)의 개인정보 유출, 2008년 대한민국 인터넷 쇼핑몰 업체인 옥션(1000만명)의 개인정보 유출 등이 있다.
이처럼 개인정보유출로 인한 보안사고 발생을 막기위해 각 나라 정부에서는 법률적, 제도적 보완을 통해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민간부문 정보보호 종합계획 2019’를 수립·발표하면서 정보보호 기반 강화, 정보보호 산업 육성(2022년 정보보호 시장 14조원 규모로 확대, 19년~22년까지 4년간 10,700여개 정보보호 일자리 창출)을 중점으로 추진하기로 하는 등 개인정보보호를 위하여 앞장서고 있다.
또한 산업계에서도 해당 분야의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국내 정보보호산업의 성장률은 2016년 10% 증가했고, 2018년 5.3%가 성장했다.
이처럼, 세계적으로 지식 정보화 사회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이에 따라 관련 인력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사)한국정보평가협회에서는 고객정보 보호 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민간자격인 개인정보보호사 자격 검정을 운영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의 이론 지식과 더불어 관련 법률 및 컴퓨터 관련 보안, 일반 보안 등의 지식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10월 6회 응시 접수를 받는다.
응시접수기간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이며, 내달 10일 전국 6개 지역 10고사장 60고사실에서 시험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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